월스트리트저널과 PRWeb과 리빙etc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이국적인 외모의 팝가수 카밀라 캅요가 할리우드 힐스 홈을 430만달러(51억원)에 부동산 시장에 내놓았다고 전했다.
USA 투데이는 카베요와 멘데스 커플이 2년 동안 헤어졌지만 여전히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보도했다.
침실 4개, 욕실 4개가 있는 이 집은 1977년 21세기 분위기로 업그레이드됐다. 사생활 보호를 염두에 두고 뒷마당과 소금물 수영장을 둘러싼 벽이 실내/외 생활을 보장해준다. 주방과 욕실은 개성 넘치는 세련된 현대식이다.
가족실과 야외 테라스, 녹지 사이에 사라진 문턱을 대신해 유리문이 놓여 있다. 공연자나 지망생들에게 이상적인 이 집에는 전문 장비를 갖춘 완벽한 녹음 스튜디오와 보컬 부스가 있다. 분할된 층의 집은 전체적으로 나무 바닥과 기와로 되어 있다. 마스터 스위트룸에는 환상적인 벽난로가 있다. 수영장 외에도 야외 벽난로, 그릴,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쿠바에서 태어났지만 마이애미에서 자란 카벨로는 2016년 '더 엑스 팩터'에 출연해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이 만든 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의 일원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히트곡 '아바나(Havana)'와 '세뇨리타(Senorita)'로 2개의 라틴 그래미와 4개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포함해 약 100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