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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의 저택(219)]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LA 벨에어 부동산 1594억 원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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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의 저택(219)]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LA 벨에어 부동산 1594억 원에 매입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최근 미국 LA 벨에어 호화주택 단지에 있는 저택을  1억3300만달러(약 1억3500억원)에 구매했다. 사진=프로필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최근 미국 LA 벨에어 호화주택 단지에 있는 저택을 1억3300만달러(약 1억3500억원)에 구매했다. 사진=프로필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LA 벨에어 지역에 초호화 주택을 구매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민트 등 다수 외신은 3일(현지 시간) 코인베이스 최고 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일본인 사업가 도미타 히데키로부터 벨에어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1억3300만달러(약 1억3500억원) 규모의 LA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이 거래에 정통한 사람들이 전했다. 이번 거래는 지난해 12월 마감됐으며 L.A. 지역에서 완료된 가장 비싼 단독 주택 매매 중 하나로 기록됐다.

기록에 따르면 판매자는 일본인 사업가 도미타 히데키와 결부된 유한책임회사였으며, 2018년 8500만달러(약 1019억 달러)에 이 부동산을 매입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지난해 4월 주요 암호화폐 중심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의 LA 벨에어 저택.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의 LA 벨에어 저택.

암스토롱이 구입한 벨에어 부동산은 억만장자 시그램의 후계자인 찰스 브론프먼의 딸이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분양 당시 약 4.6에이커(약 5600평)에 달했으며 영국 건축가 존 포슨이 설계한 약 1만9000평방피트(약 534평)의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본채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폴 윌리엄스가 설계한 침실 5개짜리 게스트하우스가 포함되어 있다.

2009년에 지어진 본채의 디자인은 꼭대기가 아래 층에 걸쳐져 있는 정육면체 모양으로 침실 5개가 있다. 그밖에 극장, 체육관, 스파, 2층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초기 비트코인 마니아였던 암스트롱은 2021년 4월 코인베이스를 상장하면서 세계 최고 갑부 중 한 명이 됐다.

암스트롱은 지난 몇 달간 미국 명품 시장에서 상당한 규모의 주택을 구입한 주요 암호화폐 임원들중 가장 최근 인물로 이름을 올렸다. NFT 블록체인 월드와이드 에셋익스체인지(Worldwide Asset eXchange)의 공동창업자인 조나단 얀티스는 최근 덴버 외곽에 있는 약 70에이커(약 8만5600평)의 부동산을 1250만달러(약 150억 원)에 매입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