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다수 주(州)에서는 13일 새벽 2시를 기해 서머타임이 시행되며 시간이 새벽 3시로 1시간 더 앞당겨진다.
뉴욕증시는 현재 동부 표준시(EST) 기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정규장이 열린다. 한국 시각 기준으로는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서머타임은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저녁 때 해가 지는 시간을 늦추는 제도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미국 등 세계 70여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다만 미국에서도 50개 주 가운데 애리조나·하와이주는 이를 시행하지 않는다.
올해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6일 해제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