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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시아·우크라 휴전 협상 진전 기대에 다우 선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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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시아·우크라 휴전 협상 진전 기대에 다우 선물 급등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의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의 모습. 사진=로이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휴전 협상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11일(현지 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선물이 급등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회담에서 ”확실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한 것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미국 경제 전문매체 CNBC가 전했다.
이 보도가 나온 이후 오전 6시 40분(동부 표준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394포인트(1.24%)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선물과 나스닥 지수 선물은 각각 64.25포인트(1.40%), 254.25포인트(1.87%) 올랐다.

선물의 이러한 급등 움직임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정될 기미가 거의 보이지 않자 에너지 가격이 다시 상승했음에도 나왔다. 미국 벤치마크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5% 상승한 108.66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표준 브렌트유는 2.5% 상승한 112.08달러를 기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