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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의 저택(222)] 美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트, 텔루라이드 부동산 1400만달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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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의 저택(222)] 美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트, 텔루라이드 부동산 1400만달러에 매각

미국 커미디언 제리 사인펠트가 지난달 콜로라도에 있는 3만평 규모의 부동산을 1400만달러에 매각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커미디언 제리 사인펠트가 지난달 콜로라도에 있는 3만평 규모의 부동산을 1400만달러에 매각했다.
미국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트(67)가 콜로라도 주에 있는 자신의 목장을 겸한 저택을 1400만달러(약 170억 원)에 매각했다.

미국 부동산 매체 리얼터닷컴은 최근 제리 사인펠트와 그의 아내 제시카 사인펠트가 콜로라도주 산미구엘 카운티에 있는 26에이커(약 3만1800평)의 텔루라이드 부동산을 1400만달러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제리 사인펠트 소유 저택은 2021년 3월 1500만 달러(약 181억 원) 미만의 가격으로 부동산 시장에 나왔고 지난달 거래가 마감됐다.

이 저택은 2011년에 1825만 달러의 가격으로 잠시 시장에 나왔지만 제리 사인펠트는 불과 한 달 만에 거둬들였다. 10년 후 이 저택은 더 낮은 가격으로 부동산 시장에 다시 나왔다.
사인펠트 부부는 2007년 755만 달러에 이 부동산을 구입해 약 2배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1991년에 지어진 이 저택은 콜로라도 주 애스펀에 기반을 둔 건축 회사 립킨 워너(Lipkin Warner)가 설계했다. 부동산 목록에는 건설 이후 이 집이 "지난 10년 동안 우아하게 재창조되고 확장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1만2260평방피트(1138㎡)의 생활 공간에 펼쳐진 이 소박한 집은 11개의 침실, 11개의 욕실 및 3개의 반욕실을 포함한다.

하이라이트는 돌로 둘러싸인 벽난로가 있는 아치형 큰 방과 나무 카운터가 있는 업데이트된 주방이 있다. 그밖에 도서관, 오락실, 체육관, 요가실 등이 있다.

텔루라이드 스키 리조트와 가까운 바깥쪽에는 잘 관리된 트레일 시스템과 개울로 이어지는 잘 손질된 부지와 야외 공간이 있다. 또한 4대의 차를 세울수 있는 차고가 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