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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 콘래드 조선소에서 YRBM 바지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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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 콘래드 조선소에서 YRBM 바지선 주문

YRBM의 바지선.이미지 확대보기
YRBM의 바지선.
미국 해군은 콘래드조선소와 YRBM(야드, 리페어, 버싱, 메싱) 바지선의 설계 및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YRBM 바지선은 수리 또는 유지보수를 위해 입항 중인 남녀직원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한다. 콘래드의 디자인은 선원들이 편안하게 일하고, 숙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의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 소규모 사업의 고정 가격 계약은 1억4000만 달러 이상의 잠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콘래드는 2023년 말 첫 YRBM 바지선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해군이 추가 바지선에 대한 선택권을 행사하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생산량이 예상된다.

콘래드 조선소의 CEO인 조니 콘래드는 "이번 계약은 모건 시티 지역의 직원들에게 풍부한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소규모 기업을 지원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콘래드에서 헌신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남녀직원들은 궁극적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YRBM 바지선은 약 151피트×49피트×14피트 크기의 ABS A1 숙박 바지선이다. 이 선박은 199명의 남녀 혼성인력을 수용하고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두 쪽 생활시설을 제공하며 의료실, 교실, 작업공간, 세탁실, 창고 및 휴게실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