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매체 리얼터 닷컴은 5일(현지시간)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고향인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게 작별 노래를 부르고 있다며 이 사유지는 1947만50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젠시 스타일의 아이비 색을 입은 이 부동산은 1959년에 지어졌고 5427평방피트(504㎡)에 달한다.
플로어에는 스카이라이트 갤러리 입구와 벽난로가 있는 스텝다운 거실, 라벤더-헤딩 소파가 포함되어 있다. 프랑스식 문 세트는 파티오와 잔디로 열려 있다.
정식 다이닝 룸에는 보라색 벨벳 의자가 있는 눈길을 끄는 화려한 대리석 테이블이 있다. 프랑스 문들이 여기서 식당 테라스를 향해 열려 있다. 넓은 부엌에는 많은 흰색 수납장과 커다란 아일랜드 식탁, 펜트리가 있다.
이 맨션에는 스위트룸을 포함해 5개의 욕조와 5개의 침실이 있다. 그 조용한 공간은 벽난로, 이중 벽장, 대리석 욕조, 정원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산타 바바라 출신인 페리는 파트너 올랜도 블룸과 몬테시토에 또 다른 저택을 갖고 있다.
블룸과 페리는 2020년 9에이커(약 1만1000평) 짜리 몬테시토 부동산에 1420만 달러(약 193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6개의 침실과 12개의 욕실을 가지고 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