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겸영하고 있는 미국 굴착전문업체 보링컴퍼니의 시가총액이 57억달러(약 7조원)에 육박했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보링컴퍼니는 6억7500만달러(약 8367억원)의 신규 자금을 최근 펀딩 받는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이같은 수준으로 조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보링컴퍼니는 테슬라가 미래 교통혁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초고속 지하터널 루프(Loop)를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통한데 이어 테슬라 본사가 이전한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도 루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