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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재활용률 92%…전 공장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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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재활용률 92%…전 공장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갖춰

테슬라는 모든 공장에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갖추고 배터리 재활용률이 92% 이른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는 모든 공장에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갖추고 배터리 재활용률이 92% 이른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테슬라는 배터리 원재료의 92%를 다시 재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공장들은 이미 내부 폐쇄 루프 재활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테슬라는 리튬이 전체 배터리 팩 무게의 약 1.5%에 불과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배터리 화학의 세부 사항도 공유했다. 테슬라의 인산철 배터리 팩에는 코발트나 니켈이 없다.

상대적인 양극 구성과 다양한 광물과 배터리 등급 화학물질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고, 전 세계 배터리 공급망에서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 인산염 및 기타 많은 광물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광물과 화학물질의 가용성과 가격은 테슬라의 사업성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열쇠이다. 테슬라는 주요 배터리 광물의 스케일업이 가능하도록 공급업체 및 상위 생산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NCA NCM 양극을 포함하는 셀의 경우, 현재 코발트에 의해 실현되고 있는 배터리 안전성, 수명 등 전반적인 셀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차량 운행 범위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테슬라의 차량과 셀 생산 증가율이 셀당 전체 코발트 감소율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몇 년 동안 절대 코발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