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람코는 지난 2019년 상장 이후 시총 1위 기업 자리를 차지했다. 애플은 2020년 7월 주식 액면분할을 선언하면서 주가가 폭등해 시총 1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그 이후 애플이 부동의 시총 1위 기업 자리를 지켜왔으나 이날 다시 사우디아람코에 역전을 허용했다.
애플의 주가는 11일 뉴욕 증시에서 4.6%가 하락한 147.3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 주가는 올해 들어 17.1%가 하락했고,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가에 머물러 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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