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전문매체에 따르면 타타모터스는 이번 투자로 이 공장에서 연간 30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고 연간 최대 40만 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포드 사난드 공장은 인근 타타모터스 파세뉴 공장(Tata Motors Passenue Vehicles Ltd)과 인접해 있어 시설 및 장비의 원활한 전환 설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샤일레시 챈드라(Shailesh Chandra) 타타모터스 전무는 "타타모터스는 이번 포드 공장 인수로 더 많은 고용과 사업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주 정부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타타모터스가 만든 승용차와 전기차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우리 회사는 지난 몇 년간 크게 성장했다. 이번 기회로 추가 성장 기회를 확보해 승용차와 전기차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라트 주정부의 라지브 쿠마르 굽타 박사는 "이번 거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윈윈을 촉진하고 시장의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진보적이고 투자 친화적인 구자라트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국가의 선도적인 자동차 허브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타모터스는 2021년 12월 현재 103개 이상의 자회사, 11개의 관련 회사, 4개의 합작 회사 및 2개의 공동 운영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인도, 영국, 한국, 태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