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9일 클라우드 게임에 관한 협약을 맺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이라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스마트TV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는 삼성TV서 300개 이상의 클라우드 호환 콘솔 타이틀을 즐길 수 있다. 비구독자도 포트나이트 등 무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에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출시했다. 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개인 PC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스트리밍하며 즐겼다.
삼성은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2022년에 스마트 TV에서 구글의 '스테이디어'와 엔디비아의 '지포스 나우'등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