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관절형 덤프트럭는 거친 지형에서 부피가 큰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초대형 덤프트럭이다. 이 차량은 스위블 조인트가 장착되어 있어 거친 지형에서도 운전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수소는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보다 무게가 가벼워 대형 장비를 친환경으로 만들 수 있는 해법으로 전망되고 있다.
볼보는 수소전기차의 상용화가 2025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때가 되면 인프라와 기술이 상용화될 만큼 발전할 것을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볼보 컨스트럭션 에큐프먼트의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캐롤리나 디에즈 페러는 "볼보는 55년에 최초로 관절형 덤프트럭를 발명했고 이제는 연료 전지 덤프트럭에서 또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직 초기의 프로토타입이지만 이 덤프트럭의 개발은 에너지 변환에서 수소의 기회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HX04 관절형 덤프트럭을 개발한 볼보건설기계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 가치사슬 형성'이라는 목표를 발표하고 이에 맞춰 빠르게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