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금리인상과 긴축 정책은 최근 몇 달 동안 시장 변화의 주요 동력이 되었다. 연준은 이달 초 금리를 0.75% 인상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1994년 이후 가장 큰 인상폭이다. 인플레이션은 이때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스터는 적절한 수준의 금리인상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몇 주간 인플레이션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스터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정책에 착수함에 따라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했다. 그녀는 "향후 2년 동안 실업률이 4% 또는 4.25%를 약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여전히 매우 좋은 노동 시장 조건이다"라고 말했다.
28일 미국 지수는 2.8% 폭락했다. 이는 경제 성장 둔화와 경기침체에 대한 투자자 불안을 가중시켰다.
메스터는 연준 금리인상으로 침체가 예상된다는 투자자들의 분석에도 "연준은 금리를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린 후 약간 높은 상태로 유지해 인플레이션을 낮춰 좋은 경제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걸 목표로 한다"며, "인플레이션 통제를 가장 우선시한다"고 거듭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