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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의 저택(231)] 할리우드 스타 소피아 베르가라, 비벌리힐스 맨션 257억원에 매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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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의 저택(231)] 할리우드 스타 소피아 베르가라, 비벌리힐스 맨션 257억원에 매각 예정

할리우드 스타 소피아 베르가라.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할리우드 스타 소피아 베르가라. 사진=AP/뉴시스
미국 영화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망가니엘로 부부가 비벌리힐스 저택을 1960만달러(약 257억 원)에 부동산 시장에 내놓았다고 미국 부동산 매체 리얼터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시트콤 스타 베르가라는 2014년 망가니엘로와 결혼하기 전에 1060만 달러에 이 호화로운 주택을 구입했다.
이 저택은 지난 8년 동안 일부 고급스런 리모델링을 거쳤으며 오랜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올릴 것이 예상된다.

할리우드 스타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망가니엘로 부부가 비벌리힐스 저택을 최근 1960만달러(약 257억 원)에 부동산 시장에 내놓았다이미지 확대보기
할리우드 스타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망가니엘로 부부가 비벌리힐스 저택을 최근 1960만달러(약 257억 원)에 부동산 시장에 내놓았다

1만1369제곱피트(1056㎡) 넓이의 이 주택은 '장대한' 리모델링된 유명인의 집으로 높이 솟은 천장과 단단한 나무 바닥이 특징이다.

본관에는 침실 7개, 욕실 11개, 와인 룸, 홈 시어터, 체육관을 포함한 다양한 고급 편의 시설이 있다.

게다가 새로 리모델링한 곳에는 요리사의 주방이 포함된다.

거실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거실 전경


문이 있는 반 에이커(약 600평) 부지는 수영장, 스파, 바비큐 시설과 함께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멋진 조경을 자랑한다.

2020년, 베르가라와 망가니엘로 부부는 인근 비벌리 파크(Beverly Park) 지역에서 2600만 달러에 거대한 저택을 구입했다.

TMZ에 따르면 이 맨션의 리모델링이 거의 완성됨에 따라 이 커플은 비벌리힐스 맨션을 떠날 준비가 됐다.

홈 시어터이미지 확대보기
홈 시어터


베르가라의 새 비벌리 파크 저택은 리모델링 전에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전에 야구 강타자 베리 본즈(Barry Bonds)가 소유했던 그 저택은 경비가 통제된 노스 비벌리파크(North Beverly Park) 지역에 있다.

토스카나에서 영감을 받은 이 부동산은 약 2에이커(약 8094㎡)에 달하며 파티오, 수영장과 카바나, 스포츠 코트,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본관에는 이중 욕실과 옷장이 있는 기본 스위트룸, 12석의 홈 시어터, 체육관 및 4대의 차고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한편, 소피아 베르가라는 2020년 TV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배우였다. 2015년 영화 '핫 퍼슈트(Hot Pursuit)'와 2020년 영화 '뉴 이어스 이브(New Year's Eve)'에 출연한 것 외에도 인기 TV 오디샨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의 심사위원이기도 하다.

망가니엘로는 미국 드라마 '트루 블러드(True Blood)'와 '내가 너의 어머니를 만났을 때(How I Met Your Mother)'에 출연했다. 그밖에 2012년 코미디 영화 '매직 마이크(Magic Mike)'와 2017년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 등에 출연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