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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자력규제위원회, 뉴스케일 소형모듈원자로 최종 인증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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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자력규제위원회, 뉴스케일 소형모듈원자로 최종 인증 발행

뉴스케일의 소형 모듈식 원자로 모형.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케일의 소형 모듈식 원자로 모형.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뉴스케일(NuScale)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를 미국용으로 인증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원자로는 NRC가 인증한 최초의 SMR 설계가 될 예정이다.

NRC의 설계 인증은 원자력발전소 설계가 발전소 건설 또는 운영 응용프로그랜과 관계없이 적용 가능한 모든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했다고 판단했음을 의미한다. 해당 설계를 참조하는 복합 건설 및 운영라이센스에 대한 후속신청은 설계인증에서 이미 다른 문제를 해결 할 수 는 없지만, 제안된 플랜트의 나머지 현장별 안전과 환경 문제를 다루게 된다.
뉴스케일은 2016년 12월31일 NRC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운영 체제와 안전에서 대류와 중력 등 자연적이고 수동적인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회사의 SMR 설계를 인증했다. 공장은 최대 12개의 가압수 원자로 모듈로 구성되며, 지하에 건설된 안전한 수조(풀)에 잠기게 된다.

원자로의 최종 안전성 평가보고서(FSER), 즉 SMR에 대해 NRC가 발행한 최초의 FSER은 2020년 8월에 발행되었다. 11월25일은 최종규칙을 공표하기 위해 규제기관의 일정표에 명시되어 있다.
존 홉킨스 뉴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뉴스케일의 설계와 안전 사례에 대한 확증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 진 것"이라며, "현재 사람들은 전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에너지가격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적인 날씨 사건 등과 같이 복합적인 위기를 맞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뉴스케일의 기술은 시기적절하며 탄소제로 에너지 솔루션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케일의 SMR은 GE원자력의 고도비등수형 원자로, 웨스팅하우스의 시스템 80+, AP600, AP1000, GE-히타치원자력의 경제간 소형비등수형 원자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의 AP1400에 이어 NRC가 인증하는 7번째 원자로 설계가 된다. 현재 Vogtle 3호기와 4호기에서 제작 중인 AP1000 설계만이 미국에서 건설되고 있다.

뉴스케일은 지난 6월 12개, 6개, 4개 모듈의 원자로 상용화가 진행됨에 따라 ‘제품 개발’에서 ‘제품 납품’으로 전략적인 전환을 발표했다. 뉴스케일 VOYGR 발전소의 첫 상업적 배치는 유타 관련 시립전력시스템(UAMPS) 탄소자유전력프로젝트를 위한 여섯 모듈 단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 현장에 건설 될 예정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