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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맥도날드 햄버거 맛은 변함 없어"....서민 코스프레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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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맥도날드 햄버거 맛은 변함 없어"....서민 코스프레 비판도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28일(현지시간) 올린 트윗.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28일(현지시간) 올린 트윗. 사진=트위터

세계적으로 손가락 안에 드는 부호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가 맥도날드 햄버거를 즐기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28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베조스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내 첫 직장이었던 맥도날드의 햄버거의 맛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면서 “즐거운 휴일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베조스는 40년 전인 16세 때 아르바이트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 패티를 굽는 일을 한 것이 첫 직장생활이라고 지난 2012년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폭스뉴스는 베조스가 이같은 트윗을 올린 것은 자신이 네덜란드 요트업체에 발주한 세계 최대 규모의 초초화 요트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있는 국보급 문화유산 훼손 논란에 휩싸인 것을 희석하려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