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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트업 페어드 파워, EV 충전용 5kW 태양광 캐노피 '페어트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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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트업 페어드 파워, EV 충전용 5kW 태양광 캐노피 '페어트리' 공개

미국 스타트업 페어드파워가 공개한 EV 충전용 5kW 태양광 캐노피 '페어트리'. 사진=페어드파워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스타트업 페어드파워가 공개한 EV 충전용 5kW 태양광 캐노피 '페어트리'. 사진=페어드파워
미국 스타트업 페어드 파워(Paired Power)는 전기차 충전용 5kW 태양광 캐노피인 페어트리(PairTree)를 공개했다.

태양광 캐노피와 간이 차고(carports)는 일반적으로 태양광 패널을 얹은 지상 또는 지붕 장착 강철 구조물이다. 그들은 운전자를 위한 지붕이 있는 주차장이나 사람들을 위한 그늘진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 태양에 노출된 큰 표면에서 에너지를 생산한다. 한낮 태양광이 최고조에 달할 때 건물은 태양열 캐노피에서 생성된 전력을 소모할 수 있다.
페어드 파워는 새로운 5kW 태양열 캐노피가 3.2mx5.2mx3.7m이며 최대 10개의 양면 태양광 패널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 그리드 또는 오프 그리드 모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최대 40kWh 크기의 리튬 이온 배터리 저장 시스템과 페어링할 수 있다.

세계 최초 팝업형 페어트리는 기존 태양광 캐노피 설치에 필요한 값비싼 건설 및 인프라 업그레이드로부터의 자유를 제공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이 스타트업은 EV 충전 기능이 내장된 5kW 태양열 캐노피를 공개했다.

페어트리의 제품은 온 그리드 또는 오프 그리드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0kWh의 저장 용량을 가진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페어링할 수 있다.

이 회사 대변인은 PV 매거진에 "이 제품은 현재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페어드 파워는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지만 국제적인 기회를 고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PV 매거진은 2008년 여름에 국제 태양광 발전(PV) 커뮤니티를 위해 발행된 월간 무역 간행물이다.

카포트는 최대 10개의 양면 태양광 모듈을 수용할 수 있으며 표준 수공구를 사용하는 작업자 2명과 함께 근무일 기준으로 설치할 수 있다.

톰 맥칼몬트(Tom McCalmont)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전기차 충전기와 태양광 캐노피를 설치하는 것은 공사 중단과 지연은 말할 것도 없고 시간과 노동 집약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애고 태양광 및 EV 충전으로의 전환을 간단하고 확장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미래의 요구 사항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모듈식으로 만들기 위해 페어트리를 설계했다”라고 덧붙였다.

태양과 캐노피 시스템 크기는 3.2mx5.2mx 3.7m이며 단일 및 이중 포트 ‘레벨 2’ 충전과 범용 SAE J1772 충전 인터 페이스를 지원한다. J1772 5핀은 전기 자동차용 전기 커넥터에 대한 북미 표준이다.

페어드 파워는 “캐노피는 밸러스트 된 강철 기초 위에 위치하므로 고객이 비용이 많이 드는 기초 작업을 피하고 지연을 허용할 수 있다”라고 홍보했다.

페어드 파워는 또한 “페어트리는 강풍에서 충전기를 고정하기 위해 배터리 또는 접지 나사의 추가 옵션을 제공한다”며 "페어트리는 추가 충전기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추가 에너지 출력을 위해 다중 장치 구성으로 나란히 설치되도록 설계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페어드 파워는 또 “움직이는 부품이 전혀 없기때문에 시스템에 최소한의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AC 충전소는 레벨 2 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며 120V 콘센트 패널을 추가하여 비상 또는 임시 전원을 지원할 수 있으며 페어트리에 대한 주문은 현재 가능하며 2023년 2분기부터 일반 배송될 예정이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