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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서 카렌스 에어백 제어모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4만5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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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서 카렌스 에어백 제어모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4만5000대 리콜

기아가 카렌스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사진=기아 인디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가 카렌스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사진=기아 인디아
기아 인도법인이 인도에 출시한 기아의 최신 모델 카렌스 차량을 에어백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현지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아 측은 카렌스 차량의 에어백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올해 초 출시한 카렌스 차량 4만4174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측은 카렌스를 구입한 고객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카렌스를 구입한 딜러에게 연락해 약속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입고된 카렌스 차량은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가 올해 초 출시한 카렌스는 사전예약으로만 1만9000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100만루피(약 1775만원)의 시작가격을 가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미엄·프레스티지·프레스티지 플러스·럭셔리·럭셔리 플러스의 다섯 가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빙하 화이트 펄 △클리어 화이트 △그라비티 그레이 △아레오라 블랙 펄 △임페리얼 블루 △매스 브라운 △스파클링 실버 △인텐시브 레드 색상이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1.5 가솔린과 1.4 가솔린·1.5 디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가지의 주행모드 선택·3열 좌석·접이식 시트·무드 조명·8 보스(BOSE)스피커·10.25 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 공기 정화 시스템을 지원한다. 아울러 최하등급부터 기본 여섯 개의 에어백이 적용되며 VSM·TPMS 등의 안전장치가 탑재된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