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필리핀 시장에 준중형 다목적 차량(MPV) 스타게이저(Stargazer)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 필리핀(Hyundai Motor Philippines. INC., HMPH)은 11월 8일 출시를 앞두고,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월 평균 500대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스타게이저는 7인승 MPV로 미니 스타리아라고도 불린다. 동급 최고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를 확보해 7명의 탑승자가 편안히 이동할 수 있도록 높은 실내거주성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스트림 1.5엔진을 기본으로 115마력에 출력과 14.6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가변밸브타이밍시스템(CVVT)와 현대자동차의 무단변속기(IVT)와 매칭돼 연비효율을 개선했으며 에코·노말·스포츠·스마트의 4가지 주행모드가 탑재된다.
안전장비로는 전방충돌방지보조·사각지대충돌방지보조·차선유지보조·하이빔어시스트·차선유지장치·후방충돌방지보조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장 4460mm, 전폭 1780mm, 전고 1695mm의 크기를 바탕으로 주행안전성을 높였다.
마크파룰란 현대자동차 필리핀 마케팅 담당은 월 500대의 판매목표를 밝혔으며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