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무역 그룹 대표는 “올 겨울 유럽은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 전망하며 튀르키예의 철강 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발생 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한 유럽시장의 철강 부문 생산과 공급이 모두 감소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 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튀르키예의 1~9월의 수출입현황은 1880억 달러(약 270조원)에 달했으며 철강 산업의 비중은 16.7%로 280억달러(약 40조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튀르키예의 철강과 비철금속의 수출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11억달러(약 15조9729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6.5% 증가했으며 철강 수출은 전년대비 8.7% 증가한 170억달러(약 24조4630억원)를 기록했고 9월 한 달 동안 철강부문의 수출은 12억달러(약 1조7268억원)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독일이 튀르키예로 부터 2억3550만달러(약 3388억원)를 수입해 1위를 차지했고 그밖에 루마니아 1억9300만달러(약 2777억원), 이스라엘이 1억6400만달러(약 2359억원)의 철강재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