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82세의 폴 펠로시는 이번 공격으로 두개골 골절과 오른팔에 부상을 당했으며 바로 샌프란시스코 병원으로 호송 돼 수술을 받았다.
이번 공격은 미국의 상원과 하원의 통제를 결정하는 중간 선거를 2주 앞우고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된 남성 데이비드 디파프를 살인 미수, 치명적인 무기로 공격, 노인 학대, 구타, 강도, 공무원 또는 가족 위협 및 기타 중범죄 혐의로 구금했다. 샌프란시스코 지방 검사 사무실에 따르면 공식 기소는 31일 제기될 예정이다.
공격의 정확한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범인인 데이비드 디파프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자신의 SNS에 음모론과 성소수자 등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다수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