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위터 새 총수가 대대적인 정리해고에 나선 가운데 인력 감축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전사적으로 도입한 ‘직원 휴일제’도 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머스크 새 총수는 트위터가 코로나 방역 차원에서 매달 한 번씩 전 직원이 휴무하는 제도를 그동안 시행해 왔으나 이 프로그램을 이번 주부터 당장 폐지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코로나가 터진 후 도입된 트위터의 이 휴무제는 정기 무급휴가와는 별도로 시행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