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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홈IoT 위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유출…IoT서비스와 무선충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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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홈IoT 위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유출…IoT서비스와 무선충전 지원

BLE·와이파이5·지그비 연결 방식 지원…무선충전 기능도 탑재

삼성전자가 기존에 출시한 스마트싱스 허브.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기존에 출시한 스마트싱스 허브.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홈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새로운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으로 명명된 스마트 허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허브는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거치면서 공개되었다. 새로운 스마트허브는 삼성전자가 2018년 출시한 스마트싱스 허브의 후속작으로 보이며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E)·와이파이5(WIFI5)·지그비(Zigbee) 연결 옵션 등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Qi호환 방식 무선충전기능도 탑재해 무선충전도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곧 보편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IoT 서비스의 메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장치로 스마트 플러그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물들과 연결되어 사용자의 음성인식이나 터치 등 다양한 입력방식을 통해 주거 환경을 원격으로 작동시킬 수 있어 주거 환경을 편리하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IoT시장은 미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IoT시장은 2022년 2431억달러(약 31조원)에서 2027년 5750억달러(약 749조)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18.8%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 확대에 따라 IoT시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를 비롯해 구글의 네스트 허브, 애플의 홈킷, 아마존의 알렉사(Alexa) 등이 경쟁하고 있으며 상호간의 호환을 위한 기술표준화 움직에 따라 최근 글로벌 표준 '매터(Matter)'가 공개된 바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