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도다라(Vadodara)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현재 조이 e-바이크(Joy e-bike) 브랜드를 통해 10개의 고속 모델을 포함하해 14개의 전기 이륜차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자체 리튬 이온 셀 생산 공장을 통해 회사 경영진은 EV의 공급망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소유 비용을 낮추는 데 열심이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팩은 전기 자동차 전체 비용의 30~40%를 차지한다. 전지 또는 전체 배터리 팩은 대부분 중국에서 인도로 수입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노출된다. 올라 일렉트릭(Ola Electric), 엑사이드 인더스트리(Exide Industries) 및 아마라 라자 배터리(Amara Raja Batteries)를 포함하여 인도에서 셀 제조에 진출할 계획을 발표한 회사는 거의 없다. 이 공장 중 첫 번째 공장은 내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굽테는 “자체 셀 제조로 인해 비용을 24~28% 절약할 수 있다. 절감액은 고객에게 전달되어 유통 및 재정 상태를 개선할 것이다. 셀 생산을 시작하려면 24개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워드위저드는 최근에 지금까지 탐색하지 않았던 범주인 전기 삼륜차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앞으로 며칠 안에 인도 자동차 연구 협회(Automotive Research Association of India)로부터 인증을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회사가 정부에서 지정한 현지화 기준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이륜차 중 어느 것도 206달러(17,000루피)에서 667달러(55,000)루피에 이르는 FAME 2(Faster Adoption and Manufacturing of Electric Vehicles 2) 정책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1월에는 FAME 2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산화 수준의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스쿠터를 라인업했다.
굽테는 “단순히 우리 모델이 인도에서 완전히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FAME 보조금을 신청한 적이 없다. 그러나 1월에 출시될 우리의 새 모델은 완전히 인도에서 제조될 것이며 FAME 보조금을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드위저드 이사회는 최근 자격을 갖춘 기관 배치, 미국 보관소 영수증 및 글로벌 보관소 영수증을 통해 1억5000만 달러를 모으는 것을 승인했다. 이 제안은 주주·기타 규제 승인이 필요하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