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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테슬라 일렉트릭’으로 전력 소매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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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테슬라 일렉트릭’으로 전력 소매시장 진출



‘테슬라 일렉트렉’ 홈페이지. 사진=테슬라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일렉트렉’ 홈페이지. 사진=테슬라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 것을 시작으로 전기를 사고파는 전력 소매시장에 진출한다고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테슬라가 개발한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을 사용하는 가구를 기반으로 한 ‘테슬라 일렉트릭’이란 이름의 전력 소매 브랜드를 곧 출범시킬 예정이다.
테슬라 일렉트릭은 일단 텍사스주를 시작으로 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으로 이 지역에 소재한 파워월 설치 가정에서 발전한 전기를 사들이고 유통하는 방식의 전력 소매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최근 구축한 테슬라 일렉트릭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 일렉트릭이 출범하면 파워월을 운영하는 가정에서는 전기를 소비하고 남은 전기를 시장에 내놓는 모든 과정이 자동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