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소자동차 기업 니콜라(Nikola Corp)는 수소연료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 Inc.)에 3년 동안 최대 75대의 수소 트럭을 판매 할 예정이라고 1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니콜라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 제공하는 세금 인센티브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콜라가 개발 중인 트레(Tre) 수소전기트럭은 최대500마일의 주행거리를 주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첫 트럭은 2023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플러그파워는 내년부터 인도되는 니콜라 트럭에 액체수소 탱커를 부착하여 북미 전역에 녹색 수소 연료를 운송 할 계획이다.
플러그파워는 애리조나 주 벅아이의 니콜라 수소허브 프로젝트에 그린수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니콜라는 시설에서 나오는 저탄소 수소가 TRE연료전지 전기트럭의 추가 배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그파워는 니콜라에 하루 125톤의 녹색 수소를 공급할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초 니콜라는 IRA가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전기트럭과 수소에너지 사업의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니콜라는 2026년까지 최대 60개의 수소 디스펜싱 스테이션을 건설하고 최대 300톤의 저탄소 수소 공급에 접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