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주된 이유는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동기 대비 7.1%로, 6월 최고치인 9.1% 대비 크게 둔화되었다.
그의 경기 침체 전망은 동료들에 비해 크게 낙관적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에서 CE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은 약 60~65%로 점쳐지고 있다.
하치우스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내년에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2023년에도 연준은 연준의 예측과 유사하게 0.75%포인트의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여건으로 인해 금리 인상 제약이 더 적을 것"이라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해 경고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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