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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2023년에는 헬스케어주 늘려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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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2023년에는 헬스케어주 늘려볼 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표시된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표시된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로이터
골드만삭스가 올해에 이어 2023년에도 헬스케어 테마가 더 나은 성과를 낼(outperform) 것으로 25일(현지 시간)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아사드 하인더는 2023년 헬스케어 주식 전망에서 "헬스케어주는 S&P500을 3년 연속 아웃퍼폼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모든 헬스케어주가 아웃퍼폼한다는 분석은 아니다. 분석가들은 미시적 요인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인더는 의약품 유통업체 및 관리 의료와 같은 방어적인 주식이 아웃퍼폼을 주도한 반면 치과, 생명공학, 성장, 경기 순환 및 소비자 대면 산업과 같은 주식은 비교적 낮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하인더는 헬스케어 분야가 4년 연속 아웃퍼폼했던 2011~2015년을 가리키며 "의료 분야가 더 광범위한 시장 회복을 앞지른 다년간의 강세장 선례가 있다"며 그때가 지금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분석가들은 최신 분석을 토대로 뮤추얼 펀드들이 의료 분야에서 '상당한 비중 확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형 생명공학 및 선별된 제약주에 대한 할당도 최근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현재 헬스케어 분야는 약 4% 이상의 프리미엄으로 평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뿐만 아니라 모건스탠리도 헬스케어 주식을 추천했다. 모건스탠리는 특히 앞으로 체중감량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와 노보 노르디스크를 강력 추천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