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감소를 보고하면서 올해는 견조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도전적인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37억 크로네(약 4400억 원)보다 감소한 34억 크로네(약 4000억 원)를 기록했다.
볼보자동차는 실적 발표 후 성명에서 "올해는 도전적인 해로 예상하지만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한 공급 부족이 해소돼 반도체 공급이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지속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혼란과 불확실성, 그리고 최근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견조한 수요를 계속해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