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올해 중 양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도로의 풍속도를 뒤바꿀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테슬라 차주 모임인 ‘실리콘밸리 테슬라 차주모임’이 트위터 계정에 테슬라 최근 개발한 사이버트럭 양산형 시제품으로 추정된다며 올린 사진에 댓글을 달고 “사이버트럭이 출시되면 기존 도로의 모습을 뒤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징가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사이버트럭 시제품은 종전에 카메라에 포착된 사이버트럭 시제품에 비해 전장이 짧아 테슬라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엇갈리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