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이같은 최종규정을 통해 미국내 어디에서도 소비자가 지장없이 EV충전기에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트워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미국에서 표준이 되고 있는 ‘컴바인드 충전 시스템(CCS)’ 이라는 충전기 커넥트 규격과 표준화된 결제옵션을 채택해야 한다.
네트워크정비에 충당될 연방예산 75억 달러중 일부가 수주내에 각 주에 배분된다.
미국 교통부는 부품과 자재의 미국내 조달에 대해 올해 7월부터 25%이상을 의무화하고 내년 1월부터 55%로 끌어올리도록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최종규정에는 2단계방식을 배제하고 내년 7월부터 55%이상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했다. 충전기의 미국내 조달은 즉시 의무화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