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와 삼성 SDI가 배터리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103115423004415b5d048c6f318023324083.jpg)
테일러무어(Tyler Moore) 코코모시 시장과 인디애나주 경제 개발 공사(Indiana Economic Development Corp.) 공무원, 브록 허(Brock Herr)사업 개발 수석 부사장 등은 22일(현지시간) 기념식을 열고 강철빔에 서명하며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축구장 면적 32개에 해당하는 250만평방피트(약 23만2257㎡)의 부지에 건설되는 스테란티스와 삼성SDI의 배터리 공장은 2025년 1분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와 삼성SDI는 최대 31억 달러(약 4조500억 원)를 투자할 방침으로 1400개의 신규일자리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장 초 연간생산능력은 23GWh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33GWh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새롭게 건설될 공장에서 스텔란티스 전기차에 탑재될 삼성SDI의 프라이맥스(PRiMX)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맥스는 삼성SDI의 배터리 브랜드로 스텔란티스는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탑재해 미국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