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이하 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제약회사 로토제약이 지난 1월 18~29세 남성과 여성과 남성 4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4%가 2세 출산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남녀간 응답율을 보면 남성의 53%가, 여성의 45.6%가 자녀 출산 계획이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로토제약은 “최근 3년간 실시한 여론조사 가운데 결혼해 2세를 낳을 계획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가 50%에 육박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