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자원 개발업체들은 정부의 할당량 증가에 대응하여 희토류 금속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와 기타 첨단 제품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처리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국영 철강회사를 최대 주주로 꼽고 있는 이 회사는 EV와 풍력에 대한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2025년까지의 사업 계획은 희토류 공급망을 크게 강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희토류 자석 처리 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광범위한 채택을 추진함에 따라 전기 자동차에 사용되는 강력한 희토류 자석의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EV를 중심으로 총 688만 대의 신 에너지 차량이 판매됐고, 2025년에는 연간 집계가 17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의 긴장 고조도 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의 희토류 수입은 지난 5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미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은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에 초점을 맞춘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으로의 선적을 줄일 수 있다.
중국 정부는 세륨과 네오디뮴과 같은 가벼운 희토류 원소의 생산 상한선을 6개월로 올렸지만, 무거운 희토류를 사용하여 1년 전보다 할당량을 5% 줄이면서 더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중국과 미얀마는 EV에서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자석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장하는 데 사용되는 디스프로슘을 포함하는 무거운 희토류에서 거의 독점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비추어 볼 때, 중국 희토류 자원 및 기술은 양국 간에 운영되는 통합 공급망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한 그룹 회사가 미얀마에서 수입된 희토류를 정제하고 가공하기 위해 국경 지역인 윈난성에 새로운 시설을 짓고 있다.
미얀마의 희토류 채굴 프로젝트의 거의 대부분은 중국인 소유이며, 미얀마의 노동자들 중 많은 수가 중국인 이주 노동자들이라고 운송에 관련된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