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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이라크, 바그다드 지하철 예산할당 승인…현대건설 수주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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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이라크, 바그다드 지하철 예산할당 승인…현대건설 수주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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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비판에도 불구 ‘2024 포뮬러E’에도 기존과 동일한 타이어 공급


‘2023 포뮬러E’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타이어가 ‘2024 포뮬러E’에도 동일한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만프레드 샌드비츨러(Manfred Sandbichler) 한국타이어 유럽모터스포츠 디렉터가 최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공급하고 있는 타이어는 일부에서 타이어가 단단하고 그립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한국타이어측은 문제가 없다면서 내년에도 타이어 변경없이 동일한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 알몬티, 상동 텅스텐 광산에 4MW 전력시스템 설치

캐나다 광산업체 알몬티 인더스트리(이하 알몬티)가 상동광산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몬티는 강원도 영월군 상동광산에 4MW급 전력시스템을 최근 설치했으며 유럽 Mesto Outotec에서 한국으로 모든 장비를 거의 수송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몬티는 이번 전력확충으로 작업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이라크, 바그다드 지하철 예산할당 승인…현대건설 수주 임박


1일(현지시간) 이라크 정부가 수도 바그다드의 첫번째 고가 지하철에 대한 예산할당을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하철은 1단계에서 31km의 철도를 건설하고 14개역을 건설하게 된다. 이라크 관리들은 프랑스의 알스톰이 열차를 공급하고 현대건설이 철로와 역사를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우조선해양, 이집트로부터 다목적선박 2척 건조 계약 수주


이집트 교통부의 알카헤라 페리 및 해상운송과 대우조선해양이 다목적 MPC14K 선박 2척의 건조 계약을 1일(현지시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첫번째 선박은 1만5800㎥ 급으로 2025년 2월에 인도되고 두번째 선박은 1만4000㎥급으로 4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두 선박은 일반화물과 벌크화물, 중량화물, 차량, 과일, 야채, 육류, 해산물 등과 같은 냉장 제품을 운송하게 될 예정이다.

◇ 美 그린트위드, 청주시에 투자계획 발표


열가소성 수지와 복합재, 엔지니어링 부품을 생산하는 그린트위드(Green Tweed)가 청주에 새로운 제조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투자계획을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린트위드는 새로운 시설에서 엘라스토머씰을 제조할 계획으로 공장건설은 6월부터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현대차, 인니서 개최되는 ‘2023 아세안 정상회담’에 의전차량 제공


현대자동차가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3 아세안 정상회담’에 사용될 전기 의전차량 117대를 인도네시아 정부측에 전달했다. 이 행사에 도요타를 비롯해 BMW등도 의전차량 지정업체로 선정됐지만 현대자동차가 가장 많은 차량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TSMC, 신규 건설중인 대만공장서 화재 발생


세계적인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 전문기업 TSMC가 건설중인 대만의 신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재로 TSMC의 2나노(nm·10억분의 1m)공정 계획에 차질이 미칠 것인지 아직 확실치 않지만 화재규모는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은 오전 7시30분 발생해 진화에 2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