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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슈퍼요트 ‘코루’, 발주 2년만에 처녀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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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 슈퍼요트 ‘코루’, 발주 2년만에 처녀 항해

돛을 단 상태로 처녀 항해에 나선 모습이 스페인 해역에서 최근 포착된 제프 베이조스의 슈퍼요트 ‘코루’. 사진=슈퍼요트타임스이미지 확대보기
돛을 단 상태로 처녀 항해에 나선 모습이 스페인 해역에서 최근 포착된 제프 베이조스의 슈퍼요트 ‘코루’. 사진=슈퍼요트타임스

세계 최고의 부호에 속하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네덜란드 요트 전문업체에 발주해 건조된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요트 ‘코루(Koru)’가 마침내 처녀 항해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요트 전문매체 슈퍼요트타임스에 따르면 코루는 최근 스페인 동부 항구도시 팔마데마요르카 인근 해역에서 돛을 단 상태로 첫 항해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건조 비용만 무려 5억달러(약 6500억원)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이 슈퍼요트의 첫 항해는 지난 2021년 5월 발주된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코루는 앞서 지난 2월 네덜란드 인근 북해의 개방수역에서 돛이 없는 상태로 시운전에 들어간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