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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유럽 명품주 급등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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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유럽 명품주 급등에 상승 출발

리치몬트, 주가 5% 급등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사진=로이터
유럽 ​​증시는 12일(현지 시간)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1분기 기업 실적과 낙관적인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를 소화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12일(런던 시간) 오전 9시 50분 기준 유럽 벤치마크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25.98포인트(0.60%) 상승한 4,335.74로 거래 중이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33.04포인트(0.43%) 상승한 7763.62에 거래중이며, 독일 DAX 지수도 81.29포인트(0.51%) 상승한 1만5916.2에 거래중이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도 64.82포인트(0.88%) 상승한 7446.6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럽스톡스600에 포함된 생활용품주는 1.3%, 은행은 1% 상승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은 실적 발표에서 1분기 수익 추정치를 상회했으며 독일의 보험사 알리안츠(Allianz)는 실적은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미국 펀드와의 합의로 주가가 상승했다.

스위스 명품 그룹 리치몬트는 매출과 수익 모두에서 예상치를 상회한 후 주가가 5%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국내총생산(GDP) 데이터는 예상치와 비슷하게 올해 1분기에 0.1% 성장을 기록했지만 서비스 부분이 위축되며 3월에 예상치 못한 0.3% 하락을 기록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11일 10% 이상으로 유지되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4.5%로 올렸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