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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뉴욕증시] 지역은행 반등 등 호재로 지수 선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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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뉴욕증시] 지역은행 반등 등 호재로 지수 선물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12일(현지 시각) 뉴욕 주식시장 주가지수 선물이 호재가 겹치며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7시 31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 선물은 121포인트(0.4%) 올랐고 S&P 500과 나스닥 100 선물은 각각 0.3%, 0.2% 상승했다.

이날 선물이 상승하는 것은 미국의 지역은행 주가가 프리마켓(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하고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면서다. 여기에 미 의회가 부채한도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미 경제방송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프리마켓에서 S&P 지역은행 ETF(KRE) 1.1% 올랐고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는 2.4% 상승 중이다. 팩웨스트은행은 3.4% 오르고 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서 물러난다고 밝힌 뒤 프리마켓에서 주가는 2.4% 뛰었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는 머스크가 트위터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발표되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 지표도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