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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 진전 기대 다우 선물 0.3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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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뉴욕증시] 부채한도 협상 진전 기대 다우 선물 0.36%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15일(현지 시각) 뉴욕 주식시장 선물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주간 기준 연속 하락한 데 이어 투자자들이 민주당과 공화당의 부채한도 협상이 진전되기를 기대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7시 46분 현재 다우 선물 121포인트(0.36%) 올랐고 S&P 500 선물과 나스닥 100 선물은 각각 0.34%, 0.24% 상승했다.
S&P 500과 다우는 지난주 각각 0.3%와 1.1%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S&P 500의 2주 연속 하락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부채한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며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주말 미국이 디폴트를 피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옐런 장관은 지난 13일 ″희망적이다. 협상이 매우 활발하다고 생각한다"며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합의 영역을 찾았다고 들었다” 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뉴욕주 제조업자들이 경제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를 보여줄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의 5월 데이터를 주시하고 있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이전 데이터의 10.8 수준보다 낮은 1.0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 투자전문 매체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는 지난주 뉴욕증시는 엇갈리는 움직임을 보였고 매수신호를 나타내는 종목이 많지 않았다며 고르지 못한 시장 랠리는 투자자들에게 위험하다며 현금 보유를 조언했다.

한편 이날 라피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풀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