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실업률은 올해 1분기 3.9%를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는 12.19포인트(0.16%) 상승한 7789.89에 거래중이며, 독일 DAX 지수도 20.05포인트(0.13%) 상승한 1만5937.29에 거래중이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3.9포인트(0.05%) 하락한 7414.31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별 주식으로는 영국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이 기록적인 1만1000개의 일자리 삭감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4% 폭락했다.
투자자들이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 아직 결과가 정해지지 않은 튀르키예의 대통령 선거, 더 높아진 유럽의 인플레이션 전망치에 집중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5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을 계속해야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출 조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