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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美 미시간 배터리공장 확장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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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美 미시간 배터리공장 확장 '순항'

2025년 정상 가동 계획…1200개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확장을 진행중인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배터리공장 공사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확장공사를 진행중인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배터리 공장의 철골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래 공장의 확장이 100만평방피트(약 9만2903㎡)에 조금 못미칠 예정이었지만 로저 트라볼레이(Roger Traboulay) 수석매니저는 현지 언론 WOOD TV-8과의 인터뷰에서 170만평방피트(약 15만7935㎡)로 면적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야심차게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홀랜드 배터리 공장은 2010년 개장했다. 이번 확장을 진행하고 나면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생산본부로 자리잡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 측에 따르면 공장확장이 완료되면 1200개의 달하는 신규 일자리도 창출될 예정이다. 지역 경제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의 확장으로 늘어나게 될 일자리로 경제가 활성하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트라볼레이 수석매니저는 “홀랜드 공장은 최첨단 시설로 가장 현대적인 배터리 제조 공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장 확장을 2025년까지 마무리짓고 정상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