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조사에서 테슬라가 엔비디아에 이어 1조 클럽 가입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벤징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테슬라 39%, 메타 23%, 버크셔 해서웨이 19%, TSMC 1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엔비디아는 반도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는 채팅 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구동하기 위한 필수품으로 꼽히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전 세계 시장에서 90% 이상 공급하고 있다. 최근 채팅 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출시한 대규모 언어모델 GPT-4에도 엔비디아의 GPU(A100) 1만여 개가 사용됐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