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일부 모델은 절반인 3750 달러의 만 지원 받았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7일 한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자동차 제조사의 많은 전기차가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이번 조치로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인 테슬라의 판매가 더욱 유리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테슬라의 Model 3은 더 높은 등급을 제외하고 3750달러만 지원받았다.
테슬라 차량의 경우 양산된 Model Y도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고급 모델 "Model S"및 "Model X"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테슬라 외에도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자동차의 차량이 미국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는 반면, 한국, 일본, 유럽의 많은 전기차는 미 정부가 요구하는 자격을 작추지 못했다.
이에따라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는 처음에는 제외되었지만 나중에 범위로 추가되었다. 목록은 각 회사의 상황 변화에 따라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