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란트는 전 세계에 25개의 생산시설을 갖춘 다국적 업체다. 이 회사는 약물전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약개발과 관련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금융 빅 데이터 분석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카탈란트는 이날 개장 전 발표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감소한 1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기대치 6830만 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0.09달러의 주당 순손실도 추정치보다 0.05달러 적었다.
카니발이 이같이 오른 것은 JP모건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뱅크오브아리카가 중립에서 매수로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JP모건은 크루즈산업이 지속적인 수요 모멘텀이 있다며 투자등급을 올렸다. 노르웨이크루즈와 로얄캐리비안도 각각 7.22%, 2.57%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에선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네트워킹 장비용 반도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브로드컴은 6.3% 올랐고, 인텔이 5.52%, 글로벌파운드리가 4.82% 상승했다.
브로드컴의 이날 급등은 Wi-Fi 7 액세스 포인트에 최적화된 필터 통합을 갖춘 세계 최초의 Wi-Fi RF FEM FiFEM 출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팁 랭크스에 따르면 브로컴의 Wi-Fi RF FEM FiFEM은 Wi-Fi SoC DPD(디지털 전치 왜곡) 작동에 최적화된 최첨단 비선형 전력 증폭기(PA) 설계를 갖추고 있어 RF 프런트 엔드 전력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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