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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CJ제일제당, 127억원 투자해 호주에 '비비고 만두' 생산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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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CJ제일제당, 127억원 투자해 호주에 '비비고 만두' 생산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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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가나서 자동차 조립공장 확대


기아의 가나 공식 딜러 ‘라나 모터스’가 가나공장의 확대에 돌입했다. 가나조립공장은 주변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현재 6개의 차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공장 확대를 통해 향후 10개차종을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 생산 물량도 3만5000대에서 7만대까지 두배로 늘어나게 된다.

◇ 멕시코 사카테카스주정부, 더블유에스지에 투자 촉구


1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더블유에스지(WSG) 대표단이 멕시코 사카테카스주를 방문중인 가운데, 사카테카스주정부는 WSG에 투자해 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WSG는 멕시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 공급하기 위한 고순도 스테인레스 스틸 튜브 생산공장 건설을 타진하고 있다.

◇ 한·베트남, 교역액 127조2000억원 돌파 목표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오영주 베트남대사는 간담회를 가지고 양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고 현지 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최단 시간내에 양국의 거래액이 1000억달러(약 127조2000억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베트남에서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가장 큰 나라로 총 투자액이 800억달러(약 101조76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CJ제일제당, 127억원 투자해 호주에 비비고 만두 생산공장 건설한다


CJ제일제당의 CJ Foods 오세아니아가 호주 식품 제조업체와 제휴해 비비고의 현지생산시설 구축에 나선다. CJ Foods 오세아니아측은 이를 위해 1000만달러(약 127억원)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이 시설에서 현지 재료로 비비고 브랜드의 만두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공장은 2개의 라인을 건설해 연간 3500톤의 만두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한화생명, 인도네시아서 올해 1분기 이익 큰폭 증가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의 올해 1분기 세후이익이 127억1000만루피아(약 10억9000만원)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대비 7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보험료 수익은 전년 같은 기간대비 95.67% 증가한 403억루피아(약 34억원)를 기록했고 투자수익은 전년 같은 기간대비 46.33% 증가한 442억5000만루피아(약 37억원)를 기록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리포손해보험과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술라웨시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술 혁신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구글 생성형 AI ‘바드’, EU시장 진출 실패


유럽연합(EU)내 최고 개인정보 보호기구인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가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이유로 EU에서 구글의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바드(Bard)’의 출시를 금지했다. 구글은 올해초 미국을 비롯해 영국 등 178개국에서 바드를 출시했지만 EU시장 진출에는 실패했다. DPC는 구글이 데이터 보호 영향 평가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이나 시각 또는 지원문서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하루인베스트, 입출금 중단에 사무실 폐쇄


최대 12%의 높은 이자를 앞세워 인기몰이했던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하루인베스트가 입출금을 돌연 중단했다. 현재 운영사무실은 폐쇄 상태로 하루인베스트측은 최근 파트너사 중 한곳에서 ‘특정문제’가 발견됐다며 13일 9시 40분(현지시간)부터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루인베스트의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하루인베스트는 140여개국에서 8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