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의 사직은 디즈니 최고경영자(CEO) 밥 아이거가 최고재무책임자(CFO) 크리스틴 매카시의 사임 결정을 발표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전격 이루어졌다. 뉴턴의 업무는 인재유치 담당 수석 부사장인 줄리 메르제스가 임시로 이끌 예정이다.
그는 1991년에 북미 토요타자동차(Toyota Motor North America, Inc.)에 입사해 사회 혁신 그룹 부사장 겸 최고 다양성 책임자와 토요타 모빌리티 재단(Toyota Mobility Foundation)의 최고 프로그램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을 내세우는 디즈니가 블랙워싱 논란에 대한 책임에 문책성 인사 조치를 한 것이 아닌지 의문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디즈니는 외신들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