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정부 계획은 텍사스 주가 내린 테슬라의 기술인 북미충전표준(이하, NACS) 의무화 조치를 뒤따르는 것이다.
GM, 포드 그리고 리비언(Rivan)은 바이든 행정부가 CCS(Combined Charge System)를 미국의 주된 충전 표준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회피하면서 테슬라의 NACS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반드시 테스트 및 인증을 받은 적은 없기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싶지만, 앞으로 주 정부 및 연방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현장에서 NACS를 요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워싱턴 주정부 교통부 대변인은 26일 NACS를 요구할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시장 변화가 워싱턴 주에서 충전기를 배치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워싱턴주의 계획은 다른 주정부들과 연방 정부에 테슬라의 NACS를 채택하도록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