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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지수 선물, 거의 변동성 안보여...5월 제조업 수주·6월 연준 회의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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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지수 선물, 거의 변동성 안보여...5월 제조업 수주·6월 연준 회의록 주목

미국 뉴욕 맨하튼가 뉴욕증권거래소 도로 안내 표지판(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 맨하튼가 뉴욕증권거래소 도로 안내 표지판(사진=로이터)
미국 주요지수 선물은 미 독립기념일 휴일로 단축된 하반기 첫 주를 재개하면서 4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강보합세로 거의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4일 오후 8시 45분경 기준 다우존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20.87 포인트, 즉 0.06% 상승, S&P500과 나스닥 100 선물은 각각 0.01%와 0.05% 하락하고 있다.
하반기 첫 거래일인 3일 미국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하며 포지티브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87포인트(0.03%) 상승, S&P500 지수는 0.12%, 나스닥 종합지수는 0.21%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올 한해의 강력한 랠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난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1983년 이후 최고의 상반기를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불러일으키면서 2019년 이후 최고의 상반기 상승을 기록했다. 단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8% 상승하는 데 그쳐 지지부진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일 경제적 측면에서 증시 개장 후 발표되는 5월 제조업 수주 데이터를 주시하고 있다. 다우 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0.6%의 상승률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월의 0.4% 상승률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6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록 공개가 미국 동부 표준시로 오후 2시에 이루어질 것이며, 회의록 내용에 따라 향후 금리 인상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미 연준 이사들 가운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총재가 뉴욕에서 열리는 2023년 중앙은행 연구협회(CEBRA) 연차총회에서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