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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대학생 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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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대학생 봉사단 파견

KT&G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했다.이미지 확대보기
KT&G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했다.
KT&G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대학생들과 함께 보고르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교실과 학교 시설의 벽을 칠하고 벽화를 그려 학교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또한, 초등학생들과 함께 운동회, 놀이, 노래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국의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양국의 젊은 세대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되었다.
KT&G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 기업으로서 인도네시아와의 동반성장과 관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KT&G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PT KT&G 인도네시아를 통해 청년층 역량개발, 일자리 창출, 한-인니 문화교류 증진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인도네시아 의료기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의료용 산소발생기, KF94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와 지역사회의 감사와 인정을 받아 올해 초 'PPKM 어워드 2023'이라는 코로나19 대처상을 수상했다.

KT&G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3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반면, 해외궐련 매출은 26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법인 등 해외 법인의 성장과 아프리카·중남미 등 신시장 권역 확장이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해외궐련 판매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